카카오톡이 개편되어 친구 탭이 인스타그램처럼 피드 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야기만 들으면 생각보다 좋은 업데이트 같은데, 많은 사용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며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과연 카카오톡 업데이트 논란 무엇 때문일까요?
카카오톡 이번 업데이트로 뭐가 바뀌었나요?
카카오톡이 9월에 출시한 새 버전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가장 큰 변화는 친구탭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주요 변화 사항
- 친구 목록 → 피드형 전환: 기존 가나다순 연락처 목록이 사라지고, 친구들의 프로필 업데이트와 게시물이 피드로 나타남
- ‘지금’ 탭 신설: 오픈채팅, 숏폼 영상 등 실시간 트렌드 공유 공간 추가
- 메신저 기능 강화: 24시간 내 메시지 수정, 보이스톡 녹음·전사·요약 기능
- AI 기능 도입: 챗GPT 연동 등 인공지능 서비스 탑재
- 광고 확대: 피드 중간에 광고 노출 증가
왜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을까?
솔직히 말하면, 카톡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단순함’이 사라진 게 문제예요.
주요 불만 사항
사생활 노출 우려: 업무용 연락처, 택배기사, 지인들의 프로필이 모두 피드로 노출되어 부담스러움
메신저 본질 훼손: 단순한 연락 도구에서 SNS로 변화하면서 카톡만의 강점이 희석됨
인터페이스 복잡화: 인스타그램·틱톡과 유사해져서 “굳이?” 하는 반응
광고 피로감: 피드에 광고가 섞여 나오면서 사용 경험 저하
개인정보 노출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다행히 개인정보 보호 설정은 생각보다 괜찮게 되어 있어요.
기본 노출 범위
- 친구에게만 공개: 기본적으로 친구로 추가한 사람만 내 피드를 볼 수 있음
- 게시물별 설정 가능: 게시물마다 ‘친구 전체’, ‘친한 친구’, ‘나만 보기’ 선택
- 프로필 업데이트 제어: 프로필 변경 시에도 ‘나만 보기’ 설정 가능
추가 보호 방법
- 멀티프로필로 직장/가족/지인 분리 운영
- 보고 싶지 않은 친구는 피드에서 숨김 처리
- 단톡방 미디어 노출, 친구 자동 추가 등 비활성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방법
업데이트를 원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세요.
안드로이드 (갤럭시 등)
- 구글 플레이스토어 실행
- ‘카카오톡’ 검색 후 앱 선택
- 우측 상단 점 3개(더보기) 클릭
- ‘자동 업데이트 사용 안 함’ 체크
아이폰 (iOS)
- 설정 앱 실행
- ‘App Store’ 메뉴 이동
- ‘앱 자동 업데이트’ 해제
이렇게 설정하면 앞으로 카톡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아요.
기존 친구목록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불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에서 기존 UI로 되돌리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았어요. 피드형 UI가 완전히 고정되어 있고, 사용자 설정으로도 예전 방식으로 전환할 수 없습니다.
일부 친구 숨김이나 노출 방식 조절은 가능하지만, 가나다순 리스트 형태의 친구목록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드릴게요.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업데이트 보류: 아직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자동 업데이트부터 끄세요
개인정보 설정 점검: 이미 업데이트했다면 피드 공개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조정하세요
적응 시간 확보: 새로운 기능들(메시지 수정, AI 기능 등)의 장점도 천천히 살펴보세요
장기적 관점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통해 메신저에서 플랫폼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요. 사용자 피드백을 보고 일부 기능은 조정될 가능성도 있으니, 당장 큰 불편함이 없다면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카톡 업데이트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변화예요. 불편하다면 업데이트를 미루고, 이미 업데이트했다면 개인정보 설정을 점검한 후 새로운 기능들을 차근차근 익혀보시기 바랍니다.